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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생활기/태국 여행 정보

다채로운 태국 쏨땀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태국 찐 로컬 쏨땀탓 맛집 소개

by 렉텡귤러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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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타이


태국 음식점을 가보신 분이시거나 태국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쏨땀의 매력에 매료되신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쏨땀은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도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종류의 쏨땀을 먹어 보았다고 자부하는데 그 중 가장 매력적인 쏨땀의 한 종류인 쏨땀탓 이라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쏨땀(ส้มตำ) 이라는 태국음식은 그린 파파야로 만드는 새콤달콤 매콤한 태국식 샐러드 요리로써 귤, 또는 시다는 뜻인 쏨(ส้ม)과 찧는다는 뜻인 땀(ตำ) 이라는 단어 합성된 의미처럼 절구에 재료들을 넣고 찧어서 만드는데 특히 중요한 양념으로 라임이 함께 들어가서 신맛을 내주어야 합니다.

쏨땀 만드는 과정
쏨땀 만드는 과정

또한 쏨땀은 한국으로 따지면 늘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김치와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원래는 태국과 라오스 접경 지역인 이싼이라는 지역의 음식이었는데 지금은 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각 지방의 특색에 맞춰 여러 종류의 쏨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국의 김치처럼 전라도 김치와 경기도 김치 그리고 경상도 김치의 맛과 넣는 속 재료가 다르듯이 쏨땀 또한 그러합니다. 하지만 여행객들이 제일 많이 먹어보게 되는 쏨땀은 태국 중부와 방콕의 맛인 쏨땀타이(ส้มตำไทย) 입니다.


이러한 쏨땀을 여러 사람이 함께 푸짐하게 먹을 있는 음식인 쏨땀탓(ส้มตำถาด) 쟁반을 말하는 태국어 탓(ถาด)의 의미처럼 쏨땀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야채와 고기, 그리고 해산물, 그리고 카놈찐이라고 불리는 쌀로 만든 소면까지 커다란 한 쟁반에 고루 담아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특히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지인이나 가족 친구들이 태국에 놀러왔을 음식을 시켜 진짜 태국의 쏨땀의 매력을 보여주고는 합니다. 비주얼로도 이쁘고 양도 푸짐하고 호불호가 거의 없는 쏨땀이라는 음식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소개해서 실패한 없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기본 쏨땀탓에 새우를 추가하는 쏨땀탓꿍(ส้มตำถาดกุ้ง)을 즐겨 먹습니다.

쏨땀탓꿍

원래는 이렇게 음식점 안에서 먹으면 요렇게 예쁜 모양으로 나옵니다.

쏨땀탓꿍

 

저는 재료 추가도 많이 하고 지금 태국코로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기에 담음새가 조금 어설프지만서도 여러가지 야채와 밀가루 면이 아닌 쌀면 이라 소화도 잘되고 항정살 구이에 여러 종류의 태국식 소시지, 더위를 식혀주는 숙주까지 푸짐하게 담겨 있습니다. 정말 푸짐하고 맛나보이지요?

쏨땀탓꿍
쏨땀탓꿍

먹고픈 재료들을 덜어서 쏨땀과 함께 비벼 먹으면 됩니다. 보통 태국 사람들은 한꺼번에 비벼서 나누어 먹지 않고 개인의 취향대로 재료를 덜어서 비벼 먹고 또 덜어서 비벼 먹고 한답니다.


태국에 오신다면 드셨던 쏨땀 말고도 다채로우면서도 푸짐한 쏨땀의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쏨땀탓을 주문하여 드셔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저의 로컬 쏨땀탓 맛집 링크도 남겨 놓겠습니다.

 

https://goo.gl/maps/JjuCE7KLSepHv2Do6

 

คนมีเส้น · 201/3-4 Petchkasem Rd, Wat Tha Phra,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아아 큰일났어요.

글을 쓰면서 맛이 다시 생각나서 입에 침에 고이기 시작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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