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가격리 호텔에서 코로나 음성 진단서를 받고 자가격리를 끝내고 나온게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야외에만 나와도 좋은 요즘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본격적인 태국 꼬창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페리에서 내려 태국 꼬창 섬에 발을 딛자마자 점심시간이 훅 지난 3시에 가까운 시간이었기에 미리 픽픽 해 두었던 태국 북부 이싼 음식 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가게 이름부터 태국 북부 이싼 어로 맛있다는 뜻의 쌥쌥이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 제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실상 제대로된 찐찐바리 쏨땀을 먹지 못했거니와 저랑 저희 신랑이랑 배도 고팠겠다 미친듯이 메뉴를 시키기 시작하자 주인 아주머니께서 놀라셨어요. 왠 쪼꼬만 외국인 둘이 와서 태국어로 미친듯이 족히 네명은 먹을만한 양의 메뉴를 시켜대니 말이지요 ㅎㅎ
보이시나요? 이 고운 자태의 찐찐 태국 음식들이! 실은 사진 생각은 못하고 이미 좀 먹은 뒤에 찍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맛나 보이죠?
쏨땀(매운 그린 파파야 샐러드) , 까이텃(닭고기 튀김), 남똑무(매콤한 돼지고기 샐러드? 무침?), 똠얌꿍 캠콘(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새우 매콤 시큼 달달한 찌개?), 카우니여우(찹쌀밥) 을 시켜서 진짜 미친듯이 먹다가 신랑이 밥하나 더 시키자는 말에 냉큼 오케이!!! 하고는 진짜 미친듯이 흡입했어요. 이집 진짜 맛있어요~ 여행지라 외국인들 입맛에 맞춰 주면 어쩌나 했는데 저희에게 너네 매운거 먹을 수 있어? 물어보시길래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럼 쏨땀에 고추 몇 개 넣어줄까? 물어보셔서 두개 라고 답했어요. 그랬더니 매운 정도도 딱 땀 흘려가며 맛나게 흡입 가능한 정도더라구요. 제가 이곳 링크 올려 둘 터이니 혹시라도 꼬창에 가실 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바래요~
태국 북부 이싼 음식을 미친듯이 흡입한 먹부림을 마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제가 간 숙소는 태국 꼬창 섬의 까이배비치의 KB 리조트 인데요. 규모가 크거나 최근 건축된 리조트는 아니지만 비치와 리조트가 바로 연결되어 있고, 깨끗하며, 조식이 잘 나오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평과 함께 아고다에서 70% 할인을 해주길래 냉큼 예약했어요. 숙소를 나오면 바로 길 건너편에 세븐일레븐, 및 여러 편의시설이 즐비해 있어 좋겠더라구요. 이 곳도 링크 올려 둘게요.
숙소에 도착하여 보니 로비가 너무 아담해서 깜짝 놀랐어요.. 아..우리 평점에 속아서 숙소 결재 했나 하며 후회가 밀려오려고 할 때쯤 오늘 저녁에만 쓸 수 있다는 웰컴 드링크 쿠폰과 조식 쿠폰을 안겨주더라구요.
숙소 방으로 안내되어 들어가니 숙소 방 내부는 로비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 인거죠~ 발코니도 넓고 방도 깨끗하고 또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숙소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또한 리조트 로비는 작아도 안으로 들어오면 리조트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책길로 잘 되어 있고 숙소 형태가 방갈로로 되어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방갈로는 개인 공간이 유지될 것 같아 좋아 보이더라구요.
이 동영상은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새소리와 함께 들으면 저절로 몸도 맘도 정화가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소리켜고 봐주세요~~
저희 숙소층이랑 이어진 공용 테라스에도 나가보니 또 그 풍경이 또 맘을 탁 트이게 만들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이날 저녁은 신랑이 온라인으로 처리해야할 회사 일이 있었기 때문에 어디 나가지는 못하고 숙소 구경 실컷 하고 모올래 사온 두리안 까먹고 숙소에서 저녁 먹고 내일 오전에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부터 열심히 해야지 하며 내일의 여행을 위해 푹 쉬었답니다 ㅎㅎ
조만간 꼬창 두번 째 날 여행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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