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진 치아를 재강화 시켜주는 투스무스 치아 영양크림과, 바이오리페어 치약을 리뷰한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은 초기 손상된 치아 표면도 잘 관리를 해주면 다시 재강화가 된다는 점을 아실 것 입니다.
그와 비슷한 성분을 가진 다른 회사의 아파프로 나노케어 라는 제품을 제가 얼마전 인스타 친구인 치과 위생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또 관심있게 보던차에 치아 재강화를 촉진 시켜주는 아파프로 나노케어라는 크림 제품이 세일을 한다는 광고를 보고 구매하게 되어서 그에 대하여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1.아파프로란?
미 항공 우주(NASA)로부터 치과물질 특허를 획득하고 세계최초로 뼈와 치아의 광물 구조를 이루며 칼슘과 인을 함유한 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를 연구하여 1987년 아피덴트 라는 치아의 애나멜 이라는 표면을 수복, 즉 메꿔주는 치약등을 30년 넘게 판매하고 개발해온 일본의 ㈜산기사가 개발한 치아의 재강화를 시켜주는 크림 입니다.
2.아파프로 나노케어가 특별한 이유
아파프로 나노케어의 주 성분은 생체 친화적이며 안전한 물질인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nano<mHAP)인데 이는 타액과 구강내의 부족한 미네랄을 공급하고 나노 단위의 초 미립자 성분이 치아의 면에 흡착이 되면서 푸석푸석해진 치아의 부위에 칼슘과 포스페이트 이오니라는 성분을 공급하여 치아의 강도, 매끈함, 광택을 회복하는 약리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는 다른 형태의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성분보다 세균 흡수와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현재 한국 식약처가 승인한 치아의 재 강화를 촉진하는 의료기기로 분류가 됩니다.
즉 정리하자면 아파프로 나노 케어는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한 물질이고, 치아표면에 직접 침투하는 나노 크기의 입자를 지녔기에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이 되며, 충치와 세균을 흡수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3.아파프로 나노케어를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치아가 시릴 때
치아가 시린 증상들이 여러 요인이 있지만 치아의 마모로 치아의 속 표면인 상아질 즉 애나멜질의 미세한 상아세관이라는 구멍들이 노출이 되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파프로 나노 입자는 치아의 상아질과 상아세관을 코팅하고 봉쇄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교정 치료 중일 때
치아에 고정하는 브라켓 장치를 사용한 교정 치료시에 칫솔질이 힘들어서 충치의 발생율이 높은데 이럴 경우 충치 예방을 위해 사용해주면 충치 에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아 미백 치료를 받을 때
치아 미백 치료 후 치아의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 하거나 미백 치료 후 치아가 거칠어 지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자연적인 치아 노화가 있을 때
자연적인 치아 노화가 있는 경우 치아가 푸석하고 거칠고 치아의 색이 잘 변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4.아파프로 나노케어 가격
아파프로 나노케를 정식으로 수입하는 회사인 오스코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파는 가격은 55g 용량의 크림이 일반인에게 판매 할 때 개당 약 30,000~33,000원 정도에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가정에서 자가 케어로 사용하시면 칫솔을 이용시에 매일 1회 사용시 1~2개월 정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아파프로 나노케어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칫솔질을 개끗이 한 후 아파프로 나노케어를 칫솔, 면봉등 도구를 이용하여 치아에 전체 도포가 될만한 용량을 치아표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어린이는 3분, 중학생 이상은 5분 정도 치아의 표면에 도구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계속 문질러 줍니다. 그 후에 아파프로 나노케어가 세균을 흡착하였기 때문에 물로 충분히 헹궈 내거나 거즈를 이용하여 닦아내면 됩니다. 이후에 바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임산부, 암환자분들도 성분이나 용량의 걱정없이 도포하시면 됩니다.
6.직접 사용 해본 후기
우선 제가 이 제품에 관심이 갔던 것은 성분이 임산부 암환자 등이 사용해도 무리없이 안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처음 사용 할 때의 느낌은 투스무스 치아 영양 크림이나 바이오리페어 치약에 비해 질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또 흐름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의 미세한 틈에 잘 침투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구강용 트레이가 없이 치아에 바를 때 치아 가까이에서 바르지 않으면 주르륵 흘러내려 원하는 부위에 도포하기가 조금 성가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이오 리페어 치약은 저희 신랑이 치아가 기분 나쁘게 시큰 할 때마다 찾아 쓰면 불과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 효과를 바로바로 느꼈던 제품인데 투스무스와 아파프로 나노케어는 아직 그런 증상을 느끼기 전에 사용해 본 터라 진정 효과가 얼마만에 나타나는 지는 조금 더 사용해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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