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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 상식/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도 보험이 된다구요?- 임플란트 적응증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

by 렉텡귤러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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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모식도

 

임플란트에 대한 현 시대의 절실한 필요성을 반영하듯 텔레비전을 통해 임플란트 회사의 광고와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광고를 흔히 접하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치과계에서는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관련된 학회와, 세미나가 심심치 않게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이러한 필요성에 발 맞추어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를 저렴하게 할 수 있게 해 주는 임플란트 의료보험적용대상 제도까지 만들어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에서는 임플란트 적응증과 임플란트 의료보험적용대상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적응증

 

1.상실된 치아의 인접치의 삭제나 변형을 원하지 않는 경우

치아가 상실되게 되면 여러가지 선택적인 방법으로 상실된 치아를 위한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만 임플란트를 제외한 치료들은 어쩔수 없이 인접한 치아들을 삭제하거나 해부학적인 구조들을 변형시켜야지만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이런 치료법에 거부감을 가지신다면 임플란트 치료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발치가 필요한 치아 발치후 인접치의 훼손 없이 해당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한 모습

 

2.상실된 치아의 위치가 부적절한 경우

치아가 상실되고 오랜 기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둔다면 인접한 치아의 위치가 반드시 변형되게 됩니다. 그러한 경우에 일반 보철치료나 틀니치료로는 적당한 유지력과 교합력을 얻기 힘들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임플란트로 치료해야 합니다.

 

상실된 치아 인접치들의 위치 이상으로 교정 치료 와 임플란트를 병행한 모습

 

3.틀니 치료를 적응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어질 경우

틀니는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잇몸위에 얹혀져서 뺏다 꼈다 해야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또는 말하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잇몸은 나이가 들면서 계속적으로 형태가 변해가기 때문에 변하기 전 잇몸에 맞춰 제작한 틀니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틀니가 헐렁 거리거나 변해버린 잇몸에 정확하게 맞지 않기 때문에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비위나 구역감을 느끼는 역치가 남보다 심하다면 잇몸을 온전히 덮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불편할 수 있으며 위와 같은 경우 틀니 치료보다는 임플란트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금기증

1.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당뇨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약을 복용하여 질환이 의사의 지도하에 잘 조절이 되는 경우가 아닌 경우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은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는 유착관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며 이는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습니다.

2.백혈병, 혈우병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시 또는 수술후에 출혈이 멈추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위와 같은 질환들을 앓고 있는 경우는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습니다.

3.장기간 골다공증 약을 복용한 경우

장기간 골다공증 약 즉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역의 약을 복용해 왔거나 골다공증 주사를 맞아온 경우 임플란트 수술후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는 임플란트 뼈이식을 해야하는 경우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4. 알코올, 약물, 흡연 중독자의 경우

이는 상대적 금기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약물을 비롯한 알코올과 흡연 중독, 또는 폭음, 과흡연등은 혈관과 신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임플란트 치료기간과 임플란트 수명을 줄어들게 합니다.


임플란트 의료보험적용대상, 및 급여보장 범위

 

 

-대상:만65세이상의 상악(위턱) 또는 하악(아래턱)에 부분 무치악(부분 치아 상실) 단,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무치악 제외

-급여적용:1인당 평생 2개 위, 아래 상, 하악 구분 없음, 앞니 어금니 부위 구분 없음

-본인부담금:치료비의 30%

-급여재료:분리형 식립재료인 임플란트 고정체와 지대주, 보철

 보철 수복 재료:PFM crown(Porcelain Fused to Metal crown)즉 금속위에 도자기가 입혀진 치아색 나는 보철


임플란트 수술이 지금은 어렵더라도 계속적인 구강 상태와 전신 건강의 상태를 관리함으로써 추후에 수술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험을 감수하며 진행하면서 임플란트 수술 비용을 지출하는 것보다 보철, 틀니 치료가 더 현명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여부에 대해 고민중이시라면 본인의 구강상태와 전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본인 스스로 계속적인 관리와 유지가 가능한 치료가 어떤 치료인지 충분히 고려하시고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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