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치과에서 권유하는 버틀러 Gum 칫솔 리뷰

구강용품 리뷰를 시작하며

 

십여년 전 치과에서 일할 때만 해도 구강용품을 내과의사가 약 처방하듯이 치과의사가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칫솔, 치약, 치실, 치간 칫솔등의 구강용품들을 처방처럼 권유하였고 그로인해 치과에서 저는 환자분들과 상담을 할 때에 여러 구강 용품들을 구비하여두고는 판매하고는 하였습니다.

이것은 구강용품으로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그때는 치과에서 치료 받은 환자의 구강내에 적합한 양질의 구강용품들은 수입산이 대부분이었고 그로인해 인터넷 클릭 만으로는 그것들을 사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를 돌아보면 지금은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모릅니다.

내가 사고자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구강용품 이름만 입력하고 클릭만해도 자세한 정보, 최저가격비교 까지 일사천리로 할 수 있으니 말이지요~ 

저는 구강용품 리뷰라고 해서 단순한 일반적인 리뷰 말고 사람들마다 다른 구강내의 환경,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권유하고픈 용품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어서 이 카테고리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로 처음 일했던 2003년에 알게되고 신세계를 경험했던 칫솔 브랜드인 <버틀러Gum칫솔>에 대해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은 버틀러Gum 칫솔 중에서 클래식409번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버틀러Gum칫솔 클래식409번 앞,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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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Gum클래식 409번 칫솔의 외형

 

 

 

칫솔의 외형을 보면 우선 칫솔의 머리, 목,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는 일반 다른 칫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버틀러Gum클래식 409번은 칫솔의 목부터 몸통까지 이르는 모양이 특별한 굴곡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자로 곧게 이어집니다. 칫솔과 칫솔모의 강도 또한 쉽게 구부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는 치과에서 일반인에게 보편적으로 권장하는, 칫솔을 잇몸과 치아 경계부위에 대고 치아쪽으로 쓸어주며 닦아주는 "회전법"이라는 칫솔질을 할 때 중요하게 강조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이 칫솔질 방법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칫솔모의 모양은 가장자리보다 가운데가 살짝이 솟아 있는 모양이며 그것이 눈에 띄게 각이 지지 않고 약간 돔의 형태로 둥글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는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할 때에 칫솔이 치아의 면에 닿는 면적을 최대로 해주어 칫솔질의 효율을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칫솔의 끝부분에는 고무로 된 치간 맛사지기가 달려 있습니다.

제가 요즘 실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촬영을 해서 살짝 휘어 있으나 새제품은 끝부분의 모양이 곧습니다.

치간 맛사지기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 사이를 자극해주어 맛사지 해주면 잇몸에 혈류가 잘 돌아서 잇몸을 단단해지게 하고 건강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칫솔머리 부분의 크기는 일반 성인의 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 되는 구강내에서 칫솔모가 성인의 치아를 세개 정도 덮는 크기 입니다. 또한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돔형의 칫솔 모양이 더 잘 보이실 겁니다.

 

돔모양의 칫솔모

 

 

부끄럽지만 저의 치아를 아래의 치간 맛사지 사용법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공개합니다.

 

치간맛사지기 사용하는 방법

 

칫솔모의 강도를 보면 탄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칫솔모를 사용하여 칫솔질을 하면 개운함을 확실히 다른 칫솔에 비해 느끼실겁니다. 칫솔모가 탄력이 강하다고 치아가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그것은 칫솔질 법의 문제이지 칫솔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서 이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칫솔모의 탄력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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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Gum클래식 409번 칫솔의 가격

 

버틀러Gum클래식 409번 칫솔 가격-출처 네이버

 

현재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칫솔의 가격입니다.

예전에 비해 확실히 저렴해진 가격입니다.

 

버틀러Gum클래식 409번 칫솔은 특별한 잇몸의 염증이나, 특이 보철물, 이를테면 교정기, 틀니 등과 같은것이 구강내에 있지 않은 일반인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고픈 칫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