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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구강 건강 관리 상식

칫솔질 후 세균이 줄어드는 칫솔 관리법

by 렉텡귤러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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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이라고 하면 칫솔질을 하는 행위에 집중이 되어서 칫솔질 후 칫솔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행동 또한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에 속한 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목동중앙치과병원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은 회사에서 하루 평균 1.65회 이를 닦는데 이는 칫솔의 사용 빈도수가 결코 적지 않음을 나타내 주죠.

이렇듯 칫솔은 사용 빈도가 잦은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야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포스팅은 올바른 칫솔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해볼까 합니다.

 


1.칫솔질 후 서랍이나 화장실 보관 금물


위에서 언급한 목동중앙치과병원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장인이 책상서랍(29%), 화장실(29%)에 칫솔을 보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랍 안, 화장실 등은 습기가 많아 칫솔을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 칫솔을 보관하는 게 가장 위생적이죠.

또한 칫솔을 보관할 때는 개인 컵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는 여러 사람의 칫솔을 한 통에 보관하면 세균이 옮겨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칫솔질 후 온수로 닦고 칫솔모 아래로 향하게 건조

 


칫솔질을 한 뒤, 칫솔을 흐르는 물에 30초간 헹궈야 합니다.

칫솔을 헹굴 때는 되도록이면 온수를 활용하고 칫솔모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칫솔모 사이에 낀 치약 잔여물,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씻어낸 칫솔은 책상 등에 걸쳐 칫솔모가 아래쪽으로 가게 한 뒤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칫솔을 완전히 건조하는 게 어렵다면 칫솔을 2개 번갈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컵에 칫솔을 2개 두고 번갈아 가며 잘 건조된 칫솔을 골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3.칫솔은 1개월에 한 번은 교체

 


사용하는 칫솔은 망가지지 않았더라도 1개월에 한 번, 피치못할 경우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야 합니다.

대한치주과학회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3개월간 사용한 칫솔은 새 칫솔보다 치태제거 능력이 떨어집니다.

3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칫솔의 칫솔모가 휜 경우나 칫솔모가 많이 퍼진 경우, 또는 칫솔질 후 잇몸이 아픈 경우에는 칫솔을 바로 교체하는 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칫솔모가 마모되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아 잇몸질환, 충치 등이 생길 수 있고 잇몸에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4.칫솔은 주 1회 소독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칫솔을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소독방법은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반 스푼 물에 녹인 뒤,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놓으면 됩니다.

또한 구강 청결제에 담가도 소독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다.

잊지말고 칫솔을 담아두는 칫솔 케이스, 칫솔 캡 등도 함께 소독해야 하는데 내부에 물이 고이기 쉬워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칫솔질 만큼이나 칫솔의 보관 및 관리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마시고 언제나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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