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제가 소아치과에서 근무하던 때에 많은 부모님들의 우리아이 턱이 나온 것 같다는 고민을 들어드리곤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아래 턱이 작은 경우 부모님들은 그 정도의 심각성과 교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턱이 작다고 느끼기보다는 윗니가 튀어 나왔다고 느끼실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개념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어서 오늘은 소아 청소년 턱교정 치료중의 하나인 Activator&Bionator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Activator(액티베이터)란?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덜 발달해서 윗니가 나와보이거나 무턱증처럼 보이는 경우를 2급 부정교합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케이스에 해당되는 성장기 소아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아래턱 골격 성장방향의 변화를 유도함으로 교합발육에 올바른 영향을 주고자 사용하는 장치 입니다.
보통은 성장기 턱교정 후에 치열교정 즉 브라켓을 붙여 성인교정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성장기 턱교정을 하지 않고 치열교정을 하는 경우보다 예후가 좋으며 발치교정의 경험도 현저히 줄어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장치는 밤에 잘때에만 끼는 장치 입니다.
틀니처럼 뺐다꼈다 하여야 함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성과 성실성이 효과와 비례합니다.
치료기간은 차이가 다소 있을 수 있지만 대략 6~8개월 정도 됩니다.
비용은 대략 120만원~150만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치료 받는 동안 방문하는 달마다 월 치료비를 4~5만원 내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
2.Bionator(바이오네이터)란?
Bionator는 Activator의 개량형 장치로 혀의 기능이 아래턱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에 따라 혀근육을 정상 위치에 이동시키고 그로인해 아래턱을 이동시켜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케이스에 적용되는 장치 입니다.
Activator에 비해 장치의 부피가 감소하여 장착이 용이하여 환자의 협조도가 높은 편 입니다.
Bionator는 앞니가 습관에 의해 벌어져있는 개방교합, 턱관절 장애 해소에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장치 이기도 합니다.
Bionator는 식사하거나 양치 할 때를 제외하고 하루 16시간 이상 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치 역시 틀니처럼 뺐다꼈다 하기에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성과 성실성이 효과와 비례합니다.
치료기간은 차이가 다소 있을 수 있지만 대략 6~8개월 정도 됩니다.
비용은 대략 120만원~150만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치료 받는 동안 방문하는 달마다 월 치료비를 4~5만원 내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
3. 치료시 주의사항
이 장치 역시 치료시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지난번 Active plate(액티브 플레이트) 장치를 설명드리면서 드린 주의사항과 거의 유사하기에 그 포스팅의 링크를 남겨 드립니다.~^^
dentalstorywithdh-123.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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