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2차 수술 과정은 어떻게 될까? 수술 후 주의사항은?

우리의 영구치는 평생에 걸쳐 사용해야 하는 치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치를 잘 관리하여 오래오래 구강 건강을 지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잘하려고 해도 외상이나, 충치, 잇몸 질환 등 예기치 않게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즈음에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상실된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주변 치아를 깎아내기 보다는 상실된 치아만 치료를 해 줄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최선의 치료라고 생각하고 또 보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크게 1차수술과 2차수술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1차 수술은 치아의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쳐라고 불리는 티타늄 금속을 턱뼈에 식립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픽스쳐가 잇몸뼈와 잘 붙는 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이 지나면 임플란트 2차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2차 수술은 어떤 과정이며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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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2차 수술 꼭 필요한가?

잇몸뼈가 건강하고 뼈의 양이 충분하다면 따로 2차를 거칠 필요가 없이 첫 과정에 이를 뽑을 수도 있고 픽스쳐를 심는 과정까지 하루 안에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지 않고 주변 잇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도 1차 수술 후 잇몸뼈와 픽스쳐가 더욱 잘 유착, 즉 단단히 붙도록 잇몸 안에 모든 식립 재료를 묻어 두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 이식

잇몸 안에 픽스쳐와 인공뼈까지 잘 묻어둡니다.

잇몸안의 상태

그렇게 묻어둔 경우에 나중에 임플란트 보철을 올리기 위한 중간 나사를 연결하고 보철물 본을 뜨기 위해서 임플란트 2차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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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2차 수술 과정

임플란트2차 수술은 임플란트 픽스쳐가 잇몸뼈와 정상적으로 유착이 잘 이루어지면 통상적으로 2~6개월 후 잇몸을 절개하여 시행합니다.

잇몸을 절개 후 잇몸 밖으로 치아 뿌리 역할에 해당하는 잇몸에 심어둔 임플란트 픽스쳐와 보철물이 올라갈 기둥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둥을 연결하기 전 잇몸의 모양을 가다듬고 길을 만들어 주는 연결나사인 힐링어버트먼트Healing Abutment를 연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은 임플란트 1차 수술에 비해서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잇몸 절개를 위해 마취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1차 수술에 비해 정말 적은 소량을 사용하고 잇몸 절개도 요즈음은 출혈의 양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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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2차 수술 후 보철물 제작은 언제 가능할까?

통상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수술 케이스 마다 다르긴 하지만 2주~1개월 뒤에 임플란트 보철물을 수복하기 위한 본을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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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2차 수술 후 주의사항

임플란트 2차 수술 전 후

임플란트 2차 수술 후에는 흡연이나 음주는 가급적 1주일 이상 금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출혈이 있으며 잇몸에 절개라는 상처를 내는 것이기에 흡연과 음주를 하면 잇몸이 잘 아물 수 없습니다.

레이저 절개가 아닌 일반 절개법으로 임플란트 2차 수술을 진행하였다면 잇몸 절개 부위 때문에 1~2바늘 정도 꼬메야 하며 1주일 뒤 실밥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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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을 1차만으로 끝내느냐 아니면 2차수술을 해야 하느냐는 어떤 게 좋고 나쁘다고 하는 호불호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할 당사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전문의료진의 정밀한 검진을 통해 파악한 뒤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022.01.14 - [치과 치료 상식/임플란트 치료] - 임플란트 1차 수술과정 어떻게 될까?

임플란트 1차 수술과정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