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치간칫솔 칫솔질 중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칫솔질의 순서는 어떠한가요?
1번 칫솔질 후 구강보조용품 사용이 맞는 순서이다.
2번 구강보조용품 사용 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맞다.

1번의 경우처럼 무조건 칫솔질하고 보조용품을 사용하실까요?
아니면 보조용품 사용 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오늘은 그 점에 대해 상황별로 어떤 방법이 맞는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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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 성인의 경우

칫솔질 후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보이는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플라그 부분을 칫솔질로 제거해 주고 치아와 치아 사이의 닿기 어려운 부분들은 치아 사이의 공간이 잇다면 치간 칫솔로 치아 사이에 공간이 타이트하다면 치실을 사용하여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 구강 관리 순서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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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잇몸병, 치주 질환이 있는 경우

혹시나 잇몸상태가 안 좋아 풍치라고 부르는 잇몸병, 즉 치주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의 경우 이미 잇몸의 뼈 상태가 많이 내려가다 보니 치아 사이 공간이 크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먼저 구강관리 보조용품인 치실과 치간칫솔로 플라그를 제거 후 칫솔질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상 칫솔질로 음식물이 크게 낀 부분은 제거가 어려우므로
제거 후 양치질을 하시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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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아부터 만 12세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인과 마찬가지로 칫솔질을 먼저 하고 구강관리 보조용품으로 우리 아이들의 치아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부모님께서 치실, 치간 칫솔의 사용을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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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임플란트 치아를 가진 경우

자연 치아와 임플란트가 같이 있는 경우라면 치아 사이사이 공간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음식물이 더 잘 끼고 플라그가 더욱 잘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자연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게 되면 빼는 것이 보통 자연치아보다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큰 덩어리가 있는 음식물을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제거를 한 후 칫솔질을 해야 플라그를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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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고 있을 때 우리의 구강내 환경은 침이 있는 습윤한 상태 이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원활한 환경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필히 잠들기 전에 칫솔질과 치간칫솔 치실을 꼭 함께 사용하여 구강 건강을 지켜 나가시기를 바랄게요.

2021.10.16 - [맞춤 구강위생관리/맞춤 구강위생 관리] - 치실과 함께 쓰기 좋은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

치실과 함께 쓰기 좋은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