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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구강위생관리/맞춤 구강위생 관리

치실과 함께 쓰기 좋은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

by 렉텡귤러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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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리 호감이 가는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이라도 말하거나 웃을때 보이는 치아에 특히 눈길이 가는 편 입니다. 그래서인지 치아에 치석이나, 이물질 등이 껴 있으면 저도 모르게 호감도가 적어지는것 같더라구요. 평소에 치아 사이사이를 잘 관리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자기 관리를 평소에 잘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인것 같아요. 치실 말고도 치아 사이를 닦아 줄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이 있으며

오늘은 치아 사이를 깨끗이 관리하는데 치실과 함께 쓰기 좋은 치간칫솔의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치간칫솔(Interdental tooth brush)란?

치간 칫솔 (齒間齒솔)은 말 그대로 치아와 치아 사이의 찌꺼기를 닦아 내기 위해 만든 칫솔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치아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가늘고 긴 한줄의 모양의 솔이 휴대가 가능한 작은 칫솔대에 달려 있습니다.

칫솔질은 구강 위생 관리의 기본이지만, 치아는 형태가 다양하고 배열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서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답니다. 대부분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은 음식물이 끼어 남기가 쉽기 때문에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치아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중에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이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정중에 있는 분들도 치아 사이뿐 아니라 입안에 부착된 교정 장치 사이사이를 닦는데 치간 칫솔이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교정 중인 분들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Gum인스타그램


치간칫솔(Interdental tooth brush)사용법

 

치간칫솔 사이즈의 올바른 선택

치간칫솔은 자신의 치아 사이에 공간에 맞는 크기의 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 공간보다 작은 크기의 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치간칫솔의 솔의 사이즈는 매우 다양하고 종류도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먼저 나의 치아 크기와 상태에 맞는 걸로 골라야 합니다.

치간칫솔의 사이즈가 크면 간혹, 이 사이에 들어가지 않아서 억지로 밀어넣다가 잇몸에 상처를 내고 피를 보시는 분도 계신데 솔이 들어가지 않으면 억지로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치간칫솔이 안들어가는 그 부분만 치실을 사용해서 문질러주면 됩니다.

치간칫솔 사이즈별 솔의 크기 비교=출처:Curasept 인스타그램

치간칫솔을 사용하기 전에!!

칫솔질을 한 후에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고, 그러한 상황이 시간상 되지 않는다면 물이나 가글 용액으로 입안을 여러번 헹궈주어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큰 음식물 찌꺼기들을 먼저 제거해 주시고 치간칫솔을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먼저 치간치솔을 직각으로 구부려서 닦고자 하는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합니다.

그냥 치간칫솔 모가 세워져있는 상태에서 각도가 맞지 않는 부분에 억지로 넣으려다가 잇몸에 상처를 내고 피도 나고 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각도에 맞춰 칫솔모를 구부려서 사용해 주세요.

치간칫솔 각도=출처:Gum 홈페이지

또한 치간칫솔 제품에 따라 처음부터 직각모양으로 나온 것도 있으니 그 제품을 골라 사용하셔도 됩니다.

각도형성된 완제품 치간칫솔=출처:TePe홈페이지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선택했으면 잇몸이나 치아가 상하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어 주세요.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간칫솔의 끝부분을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치아와 치아 사이의 음식믈과 플라그가 제거되도록 해주세요.

치간칫솔 삽입 위치=출처:Gum 인스타그램
치간칫솔 삽입 위치=출처:Gum 인스타그램

치간칫솔의 사용 목적은 음식물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칫솔이 닿지 않는 사이면의 치아의 플라그를 닦아내어 입안의 세균을 줄여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목표도 있기 때문에 힘을 치아 사이면앞부분으로 밀어내듯이 주시고, 뒷부분도 마찬가지로 면을 밀어내듯이 닦아줍니다.

https://youtube.com/watch?v=mmTcNRq64Yg&feature=share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출처:대한 치주과학회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watch?v=X7qrSmf4TYI&feature=share 

치간칫솔 사용법=출처:유튜브 채널 Sunstar Gum switZerland 

치간칫솔 사용가능 횟수

사용한 치간칠솔은 깨끗하게 잘 씻어 건조한 후 보관하면 됩니다. 치간칫솔의 솔이 많이 벌어졌다면 그때는 칫솔 또는 칫솔모를 새것으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치간칫솔이 작고 뚜껑이 달려 있어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가방마다 하나씩 넣어두기도 하고,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화장품 파우치 안에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집이 아닌 외부에서도 잊지 않고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그외 치간칫솔(Interdental tooth brush)과 관련된 궁금증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 잇몸에 닿기만해도 피가난다면?

치간칫솔이 잇몸을 스치기만 해도 피가 나서 불안하다고 칙간칫솔 사용을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 더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잇몸을 건드리기만해도 피가 나는 것은 잇몸이 세균에 의해 부어있고, 약해져있는 상태라는 걸 의미합니다. 이때는 치과에 내원하셔서 자신의 잇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후 필요하다면 스켈링, 또는 잇몸치료를 받으시고 본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과 치간 치솔 사용을 습관화 해주어야 합니다.

 

이쑤시개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칫솔이나 치간칫솔이나 치실이 없는데 음식물이 껴 있는 불편한 상황에서 이쑤시개 밖에 없다면 대체해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이쑤시개를 사용한다고 해서 치아가 마모되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쑤시개를 무리해서 사용하시면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치간칫솔은 치실과 더불어서 치아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구강위생용품 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의 사용법을 잘 숙지하셔서 매일 매 식사후에 사용하시면 가장 큰 효과를 보시리라 기대합니다. 매 식사 시간마다 사용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적어도 잠을 자기 전에 칫솔 시에 반드시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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