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을 만드는 습관은? 구강호흡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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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아가 잠잘 때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허나 우리 아기가 잠잘 때 혹시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쉬며 잠을 자는 모습을 자주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실제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이 장기간 구강호흡을 하면, 구강질환은 물론 돌출입과 같은 얼굴형 변화, 부정교합, 안면성장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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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을 만드는 구강호흡 습관 의심 증상은?

아이들 스스로는 구강호흡을 알아채기가 힘들어서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모님께서 아이를 잘 관찰해 아래의 상황과 같은 모습이 나타날 경우 곧바로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호흡 습관 의심증상

1.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입이 반쯤 열려 있거나 앞니가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2.잘 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아침에 일어나 목 따끔거림을 호소할 경우

3.앞니가 위턱보다 더 나와있는 주걱턱인 경우

4.아랫입술이 두툼하고, 입술이 거칠거칠하며 건조한 경우

위의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구강호흡 습관이 있다고 의심하고 치과의원이나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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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호흡을 하게되는 이유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비염 또는 비중격 만곡증, 아데노이드 비대증 등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인해 코로 숨쉬기 어려운 경우가 그에 해당합니다.

비중격 만곡증은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진 것입니다. 이때는 코막힘, 부비동염 등이 나타나 코로 숨 쉬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편도선과 코 뒤쪽에 위치한 림프조직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져 입이 자꾸 벌어지고, 입으로 숨 쉬게 되는 것입니다.

아데노이드는 5세 이후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곳에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이 반복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이럴 때 입이 벌어지고 혀가 앞으로 튀어나와 뻐드렁니가 생기는 경우가 많게 되고 또, 동시에 얼굴이 길어지고 돌출입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손가락 빨기 등의 습관이 있다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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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호흡 습관 및 원인 제거는 어떻게?

먼저,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치료와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치아교정을 함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과적으로 구개 즉 입천장 확장 치료를 통해 호흡을 편하게 하고, 하악골의 비대칭적 성장과 아래턱이 뒤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개 확장 장치를 사용해 구강호흡으로 인한 골격의 부조화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오늘 제 포스팅 하단의 링크를 걸어둔 제 예전 포스팅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겠습니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 때문이라면 아이의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이가 코로 숨쉬기가 가능한데도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면봉이나 설압자 등을 입술로 물고 있는 훈련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입천장에 마른 김을 잘게 잘라 붙여 두고 떼어내는 훈련을 통해 올바른 곳에 있어야 하는 혀의 위치를 알려주는 훈련을 통해 입으로 숨쉬는 습관을 고쳐줄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시중에 나와 있는 등 구강호흡을 막는 테이프 제품이나 아니면 3M 스킨테이프를 잠들기 전에 아이 입에 X자로 붙여서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유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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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구강 호흡 습관을 개선하면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생활의 질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사항들을 잘 숙지하시고 적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1.03.31 - [치과 치료 상식/교정 치료] - 혀와 근육의 올바른 위치 조절로 교정이 가능해요-근기능 교정 장치

혀와 근육의 올바른 위치 조절로 교정이 가능해요-근기능 교정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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